[날씨] 휴일 낮 선선·저녁 쌀쌀…큰 일교차 주의
[앵커]
휴일인 오늘 쾌청한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쌀쌀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휴일인 오늘 단풍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지금은 온화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간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1도 보이고 있고요.
광주가 21.3도 등 예년보다 온화합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외출하시는 분들은 겉옷 하나 챙겨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해안 지역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높은 파도가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비 소식 없이 하늘의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며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먼지가 쌓이겠고요.
출근길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까지 끼겠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시고요.
미세먼지 차단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함께하겠고요.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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